2013.01.15 | 복트리
먼저 인사 드려야 하는데 선생님이 먼저 인사를 해오셨다.
난 번호를 바꾼 줄 알고...
효재선생님이 이제 문자 쓰실 수 있나보다.
문자와 인사.
복트리 사진까지 보내주셨다.
아 감사해라.
2013.01.03 | 일상
2012. 12.28 금요일에 온 눈.
소복소복 너무나 많은 양에 쏟아졌다.
나는 밖을 나갈 수 없었고 ,
요래보니 참 시골스럽게 그지 없네. 옆집은 빈집에다가 담도 옛날 모습 그대로~
간만에 주문한 필름.
vc는 없어졌고 200조차도 보이지 않던;;
저번주 토요일 출근길.
이렇게 어둑어둑한 날에 출근을 한다.
참 먹고 살기 힘든 날들이지.
차위에 쌓인 눈.
깊이가 저정도이다. 한 15센치는 온 모양
언니가 카톡으로 조카님들 사진을 보내왔다.
하- 요래보니 수인이는 영판 어릴때 오빠 모습이랑 닮았네.
예지는 점점 이뻐지신다. 후후
드디어 언니 결혼식. 조명이 ;; 위에 천장이 검은색이라 사진 찍느라 애 먹었다는 사람.
색감보정이 일이 클듯하다고 했다.
다들 눈사람 만들던데 여긴 토토를 ㅎㅎ
지인 아이디가 토토로라 보낼 생각으로 찍었지.
이날은 내 생일이었고,
간단하게 저녁밥을 먹었다.
난 이집만 먹으면 배가 아파서 얼마 먹지 못하고 음료만 드리킹;
썩어가고 있는 바욜린;
오랜만에 꺼내니 먼지작렬.
다 까먹었더라.
작은 나의 일상속 사진들.
이렇게 라도 정리하지 않으면 그냥 그렇게 흘러갈 듯하다.
요새 필름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남아 있는걸로 연명중인데 그나마도 1년에 1롤 채울까말까인지라.
생일이었어요? 내가 왜 몰랐지?
결혼식... 흐미 내가 이렇게 간절하게 결혼'식'이 하고싶을줄은! 처음에 알아볼적엔 스드메는 뭘로 하고 딴건 몰라고 메이크업은 제대로 하고 싶고 원하는 드레스 스타일이 있고 그랬는데 이제는 다 필요없음. 청첩장도 50장 놓고 비교하고 그랬는데 다 필요없음 그냥 아무거나 대충해서 빨리빨리하고 치워버리면 그만임. 식도 대충하고 그냥 빨리 같이 살고싶어서 안달날지경. 내가 이렇게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거긴 눈이 많이 왔었네요? 부산은 전혀;
연애를 하면 뭔가 달라지긴 하는 모양이에요. 이쁘지고, 이상한 호르몬도 나오고,,
아 윰님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훗,
전 마음 깊숙하게 올라와서 축하 박수 쳐줄 준비 되어 있으니 어서어서 결혼을 -
준비 철저히 할 거 알거든요. 절대 대충대충 할 분 아닌거 특히나 !!
벌써부터 나는 윰님 신혼집이 궁금하구, ㅋㅋ
드레스 입은 모습도 궁금하고,
올해에 하지 않으세요?
올해엔 해야져. 올해 우리자기 39이라서 ㅋㅋㅋㅋ 내년에 하면 마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올린 예쁘네요
가야금도 예쁜데 가야금은 하드케이스? 이런거 없습돠 ㅋㅋㅋ
그래서 가야금은 외출을 안함 ㅋㅋ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시구요~
2012.12.12 | 요미가 찍은 사진.
죽어가는 내 홈피 살리기용 사진 되시겠다.
요미가 순천만과 지리산쪽 산에 갔다고 하는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눈 쌓인 사진을 보니 처벅처벅 걷고 싶네...
추울수록 더 하늘은 맑고,
요즘엔 쏟아지는 별을 보고 있는데 진짜 많이 떠 있다.
오돌오돌 떨면서 한참을 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요즘이다.
요미가 사진으로 찍은것!
많이 왔었네 저번주..
맑은 하늘빛 사진과
어느정도의 구름. 그 밑에 바로 눈이 쌓인 산.
난
이런 사진이 참 좋다.
산인지
눈인지 모르게 푹~온 눈.
아...
지금 덕유산 걸으면 딱인데...
ㅋㅋ 눈이 어찌나 많이왔던지 저 산을 보는데...
정말 완젼 지리산 가고싶더라 ㅠㅠ
야유회라 산은 안가고 순천만이랑 광한루만 댕겨옴 ㅋㅋ
내년 봄이 오기전에 하얀산 보러 가야될텐데 헤헤
나도 저질체력 끌고 함 가야할텐데...
요즘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어..
나도나도.. 나도 델꼬가 ㅡㅡ;;; 올해는 힘들지 싶고.. 내년에 ㅋㅋㅋ
오빠는 새해 일출 천왕봉에서 봐야되는거 아이가?? ㅋㅋ
2012.10.17 | 아침의 선물
밖 창문쪽 붉은끼가 아침부터 돌길래 봤더니.
세상에 무지개가 -
이때만 해도 희미하게 걸치겠지 했는데 -
조여사 밖에 나가시더니 무지개가 선명하다네.
나가보니 우와 . 7개의 색이 완전 선명하게 반원을 그리고 있었다.
사진은 이렇지만 진짜
우와 ~ 하고 감탄이 나온 아침.
신기했어.
딱 보고 5분후 없어졌는데 좋은 일이 생기면 좋겠다.
2012.10.10 | 일상
요가 한달째-
조여사 되시겠다. 저건 요가 좀 오래 하신분들이 매달려서 스트레칭과 수련을 하는건데.
조여사 내심 하고 싶었나보다. 여기 요가는 1달 됐는데 뜨아-
시원하다며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모습
뚜벅뚜벅 카메라 들고 찍으니 뭘 찍냐고 버럭버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난 저 끈 허리 아파서 아에 포기
어찌 하시는고 도대체..!!
화질이 꾸리한 사진들-
폰으로 찍어서 인화한 사진. 무슨 죄다 꽃사진.
친구한데 줄 사진도 있는데 언제 전달해줄런지;;
역시 너희 엄니는 만능이셔 ㅋㅋㅋㅋ 아무리생각해도 대단.....
우리 조여사는 못하는걸 찾는게 빠를지도;;;
진짜 다 잘함. ㅎㄷㄷ
와 저 자세는 정말 ㄷㄷㄷㄷ
나는 도구 사용하는 요가는 증말 싫어하는데요. 저건 진짜 시원할거 같네요~ 척추를 완전히 다 펴주는~
저 시도했다가 허리 너무 아파서 포기;;
딸내미가 더 뻣뻣;;
아 후덜덜인데요...
공중부양하신 순간을 찍은 줄...
생각보다 힘든 자세에요. 전 못하겠더라구요. 으흐흐
우와 언니네는 저런거도 해요?? 우와 우린 저런건 안함 ㅋㅋㅋ
2012.09.25 | 휴게실에서..
중간이 회의 들어가서 휴게실에서 홍당무랑 조씨 이야기.
아 쉬는 시간마저 이사람들과 쉬어야 하는 불편한 진실.
이제 홍당무 같은 파트 아니니 빠빠시.
안뇽.
2012.09.21 | 일상
산바가 찾아온다던 그날.
장대같은 비가 떨어졌다.
그날도 나는 가을이면 못 볼 연잎을 보러 갔다.
연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러 -
남해쪽으로 가면 보이는 찻집인데 ...
지나갈때마다 궁금해서 찾아가본 집.
안에는 흑담으로 만든 집이 었고, 무엇보다 음악선율이 좋았다.
티브를 보다
효재선생님 옷을 보고 피식 웃음.
어쩜 저렇게 소녀같으실까..
돼지고기목살스테이크.
퓨전이라고 하는데 한 접시에 저렇게 그득그득 담긴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뷔페는 예외)
그리고 맛도 없었고 - 거의 먹지 않은 듯하다.
찻집 좀 느낌이 좋은데??? 나능 왜 못봤지??? ...... 내부사진도 하나 첨부해주지.. 궁금해지는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상황이였음.
함 가봐. 난 전통찻집 좋아라해서 좋더라.
저 노란접시를 보아하니 개양에 멘탈같은데요?? ㅋㅋ
근데 테이블을 보아하니 아닌것같고 ㅡㅡ;;
요미 예리하닷!
멘탈 맞아. 내 스타일 전혀 아니더란 ㅎㅎㅎ
고기도 그렇고;;;
나는 수북히 담아주는거 조아라하느데 말이예요 ㅋㅋ
아... 분위기 좋네요 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뭔가 푸짐해 보여서 좋고요 ㅎㅎㅎㅎ
2012.08.13 | 일상
휴가때 읽으려고 준비해둔 책.
요즘 머리에 책이 여간 안 들어오고 있음.
들을 음악CD도 일찍이 도착.
해질녁 퇴근하고 마음 비울때 가면 좋은곳
가까이에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고
사람도 없는곳이 참 좋다.
아우 아퐁은 참 사진 잘나와용~ 후후
2012.08.07 | 일상
이 사진의 반전은
화장실 창문에서 찍은건. ㅎㅎ
정말 요즘엔 비가 안와서 너무 덥긴한데 하늘은 정말 멋진 그림을 선사한다.
요즘 열심히 팔고 있는 복숭.
이제 황도도 같이 출하 되고 있는데 빨간 복숭은 잘 안 팔린다.
이제 당도도 올라서 맛있는데 말이지.
주말에 계곡을 찾았다.
뜨거운 열기는 여기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돗자리 펴고 누워 음악 들으니 부러울게 없더라.
다람쥐도 코 앞에서 재롱을 떨어주고..
느릿느릿
자연의 품이 참 좋긴 하구나 싶었다.
2012.08.02 | 일상
따끈한 신상 일상 사진
단골로 삼기로 했던 카페에 또 찾았다.
이번엔 빙수를 시켰는데; 아 빙수는 그닥이네;;
할매 사진을 찍고 쇄골미녀라고 하니
자기는 일자쇄골이 아니라며 안 이쁘대.
진이쁜건 일자라고;;
자식.
뼈라도 튀어나와봤음 하는 내 마음은 ㅎㅎ 왜 드는겐지 ㅎㅎ
카페 외관은 이렇습니다.
근데 어제 같은 날은 음악도 내가 죄다 싫어하는 음악만 흘러 나오고 ㅎㅎㅎ
다리에 모기 난도질이었던 할매.
생각이 처부정적인 할매 되시겠다. 이렇게 부정적일 수도 없다 진짜 ㅋ
사진만 피하는 양갱.
하지만 나는 항상 도촬중 ㅎ
좀 걷자며 공원에 산책.
딱 나오니까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샤워하고 딱 걸으면 참 좋겠던데. 땀이 그전부터 찍찍 나 있어서 좀 찝찝하더라.
여긴 참 걷기 좋아..
다 돌고 나오니 눈이 막 감겨.
10시 밖에 안됐는데 말이지.
집에 도착해서 바로 잘 줄 알았는데 눈이 말똥말똥;;
아..요즘엔 진짜 늦게까지 못 놀겠어.
몸이 못 따라가네...
나도 사진으로나마 봤으니.. 올해는 좋은일 많이 생기겠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