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2 | 미숫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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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사랑에 빠진 미숫이를 드리킹중.
미숫이는 모자이크 처리 ㅎㅎ
엄마가 직접 만든 미숫이라 더 맛난다.
거기에 궁합은 우유와 먹으면 완전 쵝오!
롱이가 이걸 추천해준 후 하루도 안 거르고 드셔주고 계신다 ㅋㅋ
2009.05.08 |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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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살다보니 풍경도 시골이다. 크크 맨납 보는것도 논, 밭
완전 빨간머리앤에 나오는 풍경들 ㅎㅎ
근로자의 날
고추심기. 사진에 보이는 아주 일부 1,800평의 고추를 심었지. 그날
오후엔 정말 더워 힘겨웠던 날이였다.
고추 심는것도 손이 참 많이 간다.
두둑 만들고,
비닐 씌우고
고추심고
고추심은 자리 일명 빵덕이라고 하더군. 풀 자라지 말라고-
고추 말뚝 치고
줄 잇고
익기만 기다리지.
농작물에 손이 참 많이 간다.
잘 자라서 많이 많이 나오길-
2009.05.04 | 잘 자라고 있는 나무

090410 위사진
090428 아래사진
이 비교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 사진을 찾을수 없어 이제서야 올린다. 잘 자라라 나무군 후훗
2009.04.30 | 단아한 꽃님이로

그녀는 터프하면서 성별을 무심히 깨는 말투와 성격입니다.
단아한 꽃님이로 태어난다고 선포한 이후 열심히 노력중이라라네요.
과장님, 여러 기사, 주임들에게 단아해진다고 말하니
다들 웃습니다. 터프한 그녀가 과연 단아한 단어가 어색했던거죠. 저도 콧방귀를 뀌긴 했습니다. 정말 그녀에겐 터프한 그 모습이 딱이거든요.
오늘 메신저로 사진을 보내오네요.
사진을 보니 엇 - 단아하게 나왔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합니다.
2009.04.29 | 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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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메마릅니다. 푸딩처럼 말랑말랑해졌으면 좋겠어요.
물이 빠져나간 느낌이랄까요?
2009.04.28 | 지켜보고 있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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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마을입구에 서 있는 나무인데 요즘 파릇파릇한 잎을 뽐내고 있다. 잎이 조금 자라기전 사진에 담아놨는데 찾을수가 없네.
비교사진을 좀 올리려고 했더니...
같은 뿌리인 것 같은데 오른쪽이 훨 잘 자라고 있다.
신비로워. 볼때마다 -
2009.04.24 | '스케치북' 유희열, 16년 만에 TV MC…"행복 기준 변할까 두려워"
▲ 가수 유희열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제가 변할까봐 무서워요.”
가수 유희열이 데뷔 16년 만에 첫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지난 1994년 토이 1집으로 데뷔한 유희열은 TV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는 음악인이었다. 낮은 자세로 그리고 소박하게 자신의 음악 생활을 즐기자는 그의 소신 때문이었다. 그래서 유희열은 소박하면서도 솔직함이 매력인 ‘라디오’ DJ 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렇다면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심적인 부담감은 없었을까? 라디오에서 ‘음악도시’, ‘올 댓 뮤직’ 등을 진행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마니아 청취자를 거느린 그이지만 외적인 프로그램 시청률 등 흥행 성적 외에도 여러가지 고민 거리가 있었을 수 있다. 라디오에서 TV로의 이동은 단순히 활동 반경을 넓히는 것을 넘어 그의 음악 인생에 또 다른 파장을 던져 줄 수 있으니 말이다.
▲ 가슈 유희열
“부담감이 크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잖아요. 수년간 음악을 하면서 살아오며 복 받은 인생이라 생각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라디오도 하고 음반도 가끔 내며 적절하게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TV에 출연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저를 둘러싼 상황이 바뀌겠지만 전 그 행복의 조건이 낮았는데 혹시나 변할까 봐 무섭기도 해요. 그래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혹시나 제가 변하는 것이 느껴지면 훌훌 털고 떠나자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첫 녹화를 마치고 할 말은 아니지만요.”
유희열은 또 “앞으로 얼마나 하게 될 지는 제가 여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오늘(21일)은 축하잔치고 분명 부족한 날이 있을텐데 그런 방송적인 측면 말고 내부의 문제에 힘들어 지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TV에 출연하며 노출이 잦아지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냐고 묻자 유희열은 “이 공간을 통해서 공개되는 것은 아무것도 상관없다. 이전보다 훨씬 더 겸연쩍은 부분도 오픈할 용의는 있다”며 “하지만 이 외의 부분에서는 숨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케치북’은 음악이란 소재를 가지고 제가 풀어나갈 수 있는 극한의 공간”이라며 “시간이 지나도 자랑스러울 수 있고 주변사람들도 기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방송 너무 기대된다. 음지에서만 활동하고 수많은 장년층 팬들을 거느린 그가 어떤 색깔로 내 마음을 쿵닥거리게 만들지... 으훗
2009.04.22 | 효재처럼 살아요’…여자의 행복은 이런것

요즘 효재선생님 일상이 더 바쁘실듯하다.
방송매체며, 책이며 행사등을 뛸 선생님을 생각하니 땅에 발이 정말 안 닿겠다. 이젠 쉽게 기사거리들을 볼 수 있고 읽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맨발에 투박한 검정 고무신을 신고 여자는 작약같은 작은 보자기꾸러미를 안은 채 환하게 웃는다. 성북동 길상사 앞 한복 집 ‘효재’로 잘 알려진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의 청아한 삶을 엿볼 수 있는 ‘효재처럼 살아요’(문학동네)은 이렇게 시작된다.
집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지만 ‘효재’는 그 자체다. 행주에도 예쁜 꽃수를 놓는 여자, 인형에게 줄 옷을 뜨개질하고 부채에 그리움을 담고, 땅에 온갖 생명을 심는 여자...
여자라면 그의 행복,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안다. 그 호젓함에 시샘이 일 정도다. 그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다.
그녀의 손 끝에서 가만가만 피어나는 꽃 수들, 앙증맞은 뜨개물들, 여왕이 부럽지 않은 꿈꾸는 밥상, 선물을 담은 알록달록비밀스런 보자기들, 나물과 놋그릇,옥수수와 대바구니, 장독들은 그의 꿈과 사랑과 연민,그 모두다. 보는 즐거움이 큰 사진들과 담박하고 정갈한 글 또한 읽는 맛이 색다르다.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의 삶의 풍경, 내밀한 마음의 풍경이 엿보인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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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 메인화면

메인화면을 쓸 튤립입니다.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