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8 | 요즘 예지는~~*
집근처 코스모스길... 조롱박 터널...혹부리 예지당 ㅋㅋ
돌맹이 보면 '퐁당' 할꺼라고 냇가에 돌을 던진다. 세게 던져서 가까이가기 겁난다.
집에 돌아가는길... 구운호떡 흡입증. 참으로 오랫만이라 반갑더만.. 구운호떡.
2011.08.13 | 요즘 예지는~~*
예지의 두돌생일... 두돌이라 "초 몇개 필요하세요?" 질문에 "두개 주세요"
이랬는데... 우리딸 세살이네... 여분초가 없었으면 두살생일 치를뻔함. ㅋㅋ
아빠가 에어키즈랜드 놀러가잔다. 예지가 놀기엔 이른듯... 몇가지 놀이기구만 타고옴.
서커스기차... 나름 천천히 돌아서 예지같아 어린 아기는 괜찮았는데...
기차가 멈추고나니 안내릴꺼라고 울고 뻐띵켜서 당황했음.
키즈 슬라이드... 예지 혼자 올라가기엔 힘들어서 아빠랑 같이 올라서
같이 내려옴. 내려오는 속도가 빨라서 예지아빠도 즐거워함.
미끄럼틀... 입장료 내고 타기엔 넘 아까움. 집에도 있는데... 딸이 좋아라
해서 어쩔수 없이 몇번 타고 놀다옴.
다른 슬라이드 탈려고 기다리는중...
열심이 기다렸더니 예지가 아직 어려서 안된다고함.
1시간정도 놀고나니 예지 낮잠을 자버리네...아깝지만 집으로 돌아옴.
5살쯤 가면 뽕뽑을뜻...ㅋㅋㅋ
우리 조카 생일이었어?
아구 고모가 몰랐구나.
음..뭘로 해야하나..
아참! 언니 나 언니네 집 갔었어. 어제 ㅎㅎ
진짜 안쪽이더만 우리집보다 훨 멀더라. 쭉 가면 진주로 빠지대? 연화산쪽에..
그렇게 안쪽에 사는지 몰랐네.
가서 식혜먹고 했어. 으흐흐
예지 벌써 3살?? ㅋㅋ
놀이터는 예지보다 오빠가 더 신난것같음 ㅋㅋㅋ
내말애 내말이 ㅎㅎㅎ
예지한데 안 떨어지는 껌딱지임 ㅋ
사진속 출연진 두명은.. 아무리봐도 말을 안듣는다말야... 큰일이여...
말안듣고 고집부리고 .... 똑같어 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7.05 | 요즘 예지는~~*
'키스&크라이' 보면서 예지랑 아빠랑 벽잡고 스파이럴~~~ㅋㅋ
요즘 오줌가리기 한참이다. 유아변기에는 앉지를 않는다고 주변 맘들한테 애기했더니
유아변기시트사서 해보란다. 이거 대박이다. ㅋㅋ 예지가 재미있어한다. ㅋㅋ
예지 친구네에 반쪽자리 유모차를 어찌나 열심이 끌고 다니던징~~
안쓰러버서 마트가서 하나 사주웠다. 시댁서 사준 인형이 쏙들어가네
유모차 장바구니에 젖병이랑 아기띠를 담고... 거실서 산책중 ㅋㅋ
바야흐로 휴가철이 다가오네... 파라솔보행기튜브도 질렀음
분홍색 공주튜브랑 파랑색 뽀로로뷰트랑 고민중인데
예지가 뽀로로를 잡네... 역시 뽀통령ㅋㅋㅋ
바람이 빠지나 안빠지나 시험중ㅋㅋㅋ
요즘엔 정리정돈을 잘한다. "맴매" 효과일까?ㅋㅋ
매실담금용 플라스틱통인데 요즘엔 예지 소꼽놀이 정리통로 바뀌었다.
"으차" 하면서 거실장에 올리는데.. 우리딸 힘이 엄청 세다 ㅋㅋ
역시 사랑의 매질은 사람을 만드는구나 ㅎㅎ
요즘 사진이 얼마나 안 올라오던지 나 눈 빠지는 줄 알았음 -_ㅜ ;;
시댁에서 고생해서 그런가 싶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쩍번쩍 잘드네 ㅎ 역시 ㅎㅎ
스파이럴 대박인데? ㅋ
한번 시켜봐? ㅋㅋㅋ
진짜 크면 똑똑할 것 같애. 암암!
내 친구 남편들 이야기 가끔 듣는데 지 자식들 진짜 안 봐준대
애 보는게 여자몫인가? 같이 키워야 하는거 아냐?
그런거 보면 오빠는 참 애 잘봐. 애 좋아하고
다행이라면 다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새끼 싫어하는 요즘 인간들이 꽤 있고 쏠쏠하게 귀갓에 들어와서
흥분했었거덩
아이쿠,
이제 예지 강가나 바다에 가야긋다 저거 타구 ㅎㅎ
이쁜것!
예지 저런거 다사주면 나 뭐사야하는거야?
여름용으로 뭘 질러줘야 할 듯한데..
언니 뭐 필요한거 없어? 예지꺼?
ㅋㅋㅋ 마지막사진 아무생각없이..... 각종과일넣은 과일주인가??? 이생각하고있었다는 ㅋㅋㅋㅋㅋ
맨위에 사진 너무 보기좋다 행복해보이네 ㅎ
2011.06.24 | 먹보 2탄 ㅎ
어제 식당에서 밥먹기!
곤약먹기! ㅎ 입주변엔 마요네즈가 ㅎㅎ범벅
난 이런 사진들이 왜 사랑스러운겐지 ㅎㅎ
집에와서 또 먹기 ㅎㅎ 아가들은 저렇게 앉아 있는 모습이 참 이뻐.
머리큰 우리 조카 ㅎㅎㅎ 귀요워 >_<
밥먹고 두뇌운동(?)
퍼즐을 척척 맞추는데 대단해보임. 3살 맞느냐?
2011.06.21 | 먹보조카님
일요일 토종닭을 잡으셨다. 장닭
아침마다 울어 제껴서 일주일간 집에 기거할 며느님 스트레스 쌓인다고
장장 3마리를 잡으셨다! 며느리가 최고인가벼. 대단한 시엄니 ㅎㅎ
그덕에 조카님은 푹 고은 닭님을 드시고 있다.
오라방이 다리 하나를 주니 덥석 잡고 뜯어주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만화 캐릭터잖아 완전
내가 보면서 고개를 설래설래 대단한 조카님
그리고 어제
언니가 만든 요플래에 산딸기를 넣어서 주던데
이게 밥 두그릇 먹은 조카가 또 빨리 안준다고
울어 제낌
주니까 군말 안하고 또 잡솨주신다.
와. 진짜 . 무섭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지도 않고 넘겨버려.
장어국도 한그릇 먹고 그것도 마심 -_-;;
그리고 백숙 죽도 넘겨버리고;;
이게 어른들이 말하는 애 먹이려면 돈 많이 벌어야 한다는게 이거임.
조카는 진짜 많이 먹어대서 많이 벌어야 할 ㅋㅋㅋㅋㅋ 조카님!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돈을 모아야겠;;
저녁에 오빠랑 통화하는 딸
뭐라고 중국말로 쏼라쏼라하는데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는데
예지아빠는 7~8분 통화하심
역시 - 대단함.
대화속에는 먹는 이야기가 빠지지 않음. ㅋㅋㅋ
그리고 어제 울고불고
나가자고 난리.
내가 버릇을 고쳐야한다며 뭐라고 함.
하지만 그치지 않음. 내가 언니에게 버릇 고쳐라고 막 일러줌
다해주니까 안해주면 저렇게 고집을 피우는거라고 쎄게 나가야한다고 ㅎㅎ
근데 언니 마음 아파가 못 그러고 어제 화내던데 울더라 ㅋㅋㅋㅋ 으구 마음이 여리여리한 울 언니
예지가 지 고집을 절대 꺽지 않더라. 그게 문제. 심하게 울던데
초장에 잡고 재우고 엄마가 자기 위라는 상태를 각인시켜줘야한다.
나는 좀 격하게 애 다뤄서 잘 때릴 수 있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카님이 있어서 일주일간 행복할듯;
2011.05.16 | 예지 큰이모 결혼식날~~*
한복점에서 빌릴려고 갔는데 두돌아기 드레스는 거의 없다
다들 돌잔치 이후에는 드레스를 안입어서 그런가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이쁜 드레스발견... 가격이 사악했지만
이모가 돈은 줄끼고 확 질렀다.
택배받은 뒷날 시댁에서 한번 입혀봄. 실제로 보면 더 이쁨.
은은한 빤짝이랑 등뒤의 큰 리본이 포인트인것 같았음.
결혼식장에서 완전 돋보여서
비싼 드레스 대여비가
그나마 위로가 좀 됐음. ㅋㅋㅋ
우와 너무너무 이뿌당 ㅠㅠ
예지야 어딜 보는거니!
근데 우리예지 아닌 것 같아
얼굴이..디게 통실통실 나왔어.
밝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 아쉽네
담에 또 언제 입어보나~ 담에 드레스 확 질러봐? ㅎㅎ
(몇번이나 입겠노 근데 ㅠ)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많이 컸다 진정!!
요즘 낯가림이 심한듯 ㅋㅋㅋ 말을안듣는다 말야 ㅋㅋㅋ 근데 저나이때 저리 입혀놓고 뒤뚱뒤뚱 가는거보면
무지 귀엽긴해 ㅋㅋㅋ
2011.05.04 | 요즘 예지는~~*
청소기를보면 들고서 웅~~ 하면서 청소한다. ㅋㅋ 엄마한테는 딸이 필수인것같다
언능자라서 엄마 많이 도와줘랑~~ 예지야~~
요즘 병뚜껑 열고닫기를 시킨다 우유병,생수병,사이다병,식혜병 등등 ㅋㅋ
그림책과 함께 구매했던 낱말카드... 그림책이랑 같은걸 찾는 재미도 쏠쏠해한다.
낱말카드를 티비에 하나씩 하나씩 꽂기 시작한다. 티비수명이 팍팍 주는듯...
오랜만에 김밥싸는날... 계란지단 굽는동안 딸래미 이상하게 조용하다싶었더니
김밥재료를 야금야금 먹고계심... 덕분에 10줄 싸려고 준비한 김밥이 6줄 정도로
줄어듬... ㅋㅋㅋ
2011.04.17 | 예지~~대구 허브힐즈가다~~*
예지아빠가 바람쐬어준단다. 얼른 챙겨서 나가야징... 맘 바뀌기전에...
대구에 허브힐즈로 고고!! 아담한 놀이동산이었다. 우선 허브가든에서 사진찍고...
예지 얼굴 쏙 내밀고 사진찍기... 다 찍어주고싶었는데...아직 컨디션이 별로
손바닥만한 동물원 ㅋㅋ 양과 염소는 우리에서 탈출해서 손님들이 주는
당근이랑 배추잎을 찾아 다닌다. 양에서는 꼬리한 냄새~~ㅋㅋㅋ
양도 눈이없고 울 예지도 눈이없다.ㅋㅋ 닮았다. ㅋㅋㅋ
배추잎먹는 말인데...예지해보라 줬는데...안한단다. 아빠가 더 신이났다.
예지의 낮잠시간...한시간동안 무얼하겠노??? 고민하다가
캐리커쳐를 하기로함. 둘만의 시간이 정말 오랜만이라서인지 예지아빠손이
내어깨 오는게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 ㅋㅋ 그런데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한시간후에 찾으로 오면 된다고한다. ㅋㅋㅋ 한번은 해보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리게 나왔지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사진 손발 오글거리는데?
완전 순정만화에 나오는 모습들이야 두명 ㅎㅎ
둘다 순해가꼬 ㅎㅎ
근데 예지 저 인상 쓰는거 어쩔꺼야? 할마비한데 보상 받아야겠다. ㅎㅎ
언니도, 오빠도 인상 안쓰는 얼굴인데 누굴 닮은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사진 보고 나 빵 터졌음 ㅋ
주8일 근무중. 2주 폭풍으로 내가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
진짜 힘듬 ㅠ
주 8일근무 코피 쏟을만 하군...ㅠ.ㅠ
힘내라 고모야!! 홧팅!!!
주9일째 근무 ㅋㅋ 금요일까지 해야함.
어제는 죽겠더니 오늘은 좀 낫네. ㅎㅎ
오늘부터 이제 칼퇴근은 함. 일요일이 문제임 ㅠ
2011.04.15 | 요즘 예지는~~*
유모차 끌고 바람쐬러 나가던길... 한자학습지에서 종이왕관나누어주네...
나도하나 받을까말까 생각하는데 이미 내 몸은 줄서서 기다리는 ...ㅋㅋㅋ
이쁘게 머리위에 올려줬는데... 자기가 해본다면서 거꾸로 뒤집어 쓴다 ㅋㅋ
우리딸 퍼즐을 시작했어용 ㅋㅋ 판퍼즐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모양이 안맞으면 짜증내서 너무 이른가 싶기도 하공....빨리접해보는것도 좋을것 같기도하고...
엄마의 욕심이란 끝이 없네ㅋㅋㅋ
"지지" 라는 책인데... 손으로먹는것,콧구멍 후비는것,줄줄흘리는것 등등
책속 여자아기가 "내가 좋아하는건 다 지지야" 하고 우는 페이지...
예지도 이페이지 보면 눈을 찡그리며 "앙~~아"하고 우는 소리를 낸다
소꼽놀이시간... 예지도 한살림 내줬다. 뽀로로 주방(씽크대)는 한쪽에
치워놓고 깜빡 ㅋㅋ 대낮부터 한잔하신단다.
시원하게 "원~~~샷"
요즘 머리감기는게 일이다. 샴푸캡 쓰고 머리감길때는 쉬웠는데.. 이젠 안쓸려고 한다
아기욕조랑 같이 선물들어온 샴푸의자를 꺼냈따. 미용실가면 누워서 머리감는걸 본딴 제품..,
처음엔 필요하겠나싶었는데... 요즘 꺼내서 거실에서 샴푸의자에 적응 훈련중...
빨랑 적응해서 머리 감기기가 수월했음
2011.04.02 | 이쁜짓
설날에 내려온 후 처음 본다.
아직 저 원피스가 크긴한데 내년에는 딱 맞으려나?
뭐든 해주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데..................
또 이번에는 시아버지가 좋아하는 토마토를 한박스 사들고 왔다.
또 언니 생각이겠지. 과일을 사오더라도 꼭 부모님 먼저 생각하고..
뭘 좋아하는지 딱 알고 사오는데 참 언니처럼 잘하는 며느리가 있는가 싶다.
많이 컸고-
말도 조금 있으면 하겠지?
이리저리 거실을 휘젓고 다니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이제 안아보니 내 손목이 아파서 이제 끄응하면서 안지만 쑥쑥 커가는거 보니까 흐뭇하고 좋다.
또한 오빠가 예지를 너무나 잘 보살피고 이뻐하니 또 좋고.
이 가족을 볼때면 정말 행복한 가정을 보는 표본인듯하다.
간만에 내려왔다고 조여사는 멍게비빔밥을 한단다.
며느리가 안 먹어본 음식이라고~ 하며 몇주째 마음에 담아두신거다.
오면 해주려고..
사실 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아끼고 음식도 먹이신다.
결혼하고 줄기차게 언니가 좋아하는 낙지볶음을 해주셨다. ㅎㅎ
아들은 온데간데 없고 ㅎㅎㅎ
이게 결혼하면 이렇게 되는거야?
며느리와 엄마의 사이도 참 좋고, 나도 언니가 참 좋고..
근무하는 오늘,
조카가 그새 보고 싶어 영상 통화 하니 꼬물꼬물 과자를 먹으며 처다본다.
나 이사진 보니까 예지는 안 보이고 오라방 살찐거 밖에 안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녕 저렇게 살이 찐것인가 생각했다. 저번에 살 빠진 것 같은데 지금 터질 것 같은 이 느낌 ㅎㅎ
예지는 때리는거, 던지는거 다 무섭;;
고모도 조카님이 좀 무섭다우 ㅎㅎ
ㅋㅋㅋ 마지막사진 .. 먹을꺼줘서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건가??ㅋㅋㅋ
ㅋㅋ 구운호떡 우리집앞에 파는데.. 아 먹고싶다 ㅠ 배고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