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1
한 친구는 내 홈피 글이 안 적힌다고 그러고,,
어떤 이는 안보인다고 하고;;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하긴 한데..손을 쓸 수가;;
강회장이 내일부러 그만두게 됐다.
같은 부서에서 같은 또래로 마음이 맞아서 잘 지냈는데
같이 한 시간 5년. 참 세월도 빠르고 정도 많이 들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커서
서운하고 씁쓸하다.
회사 나가면 몇번이나 얼굴을 보겠나 생각도 들고.. 아무튼 나가서 잘 되면 좋겠구나.
마음이 심난해서 며칠째 끙끙
욜린이 연습 안한지 한달.
좀 마음적으로 그렇다.
주말마다 미친듯 산에 다니고 마음을 다 잡고 있다.
이번해에는 적금을 넣지 않을 생각이다.
그것에 대한 강한 압박감이 많이 있었다. 거기서 자유로워지면
내가 회사 그만두는 것도 좀 자유롭지 않을까.. 그것 때문에 내가 회사를 더 다니게 한 것 같아.
압박감에서 풀려나고 싶다.
자주 듣는 라디오에서 윤뺀 노래가 나온다.
기분이 좋아서 아침 출근길 문자를 했는데..딱 내 문자 읽어줬다.
하. 기분 상콤하게 출근했는데 회사 발 디디는 순간 .
시무룩;
날씨만큼이나 꾸리꾸리한 마음..
오늘 술을 좀 먹을까 싶다..
술한잔 생각날때는 그냥 무리안갈정도로 적당히 한잔씩 하는것도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