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이 잡힌 곳이 밴드를 떼고 걸으면 신경이 쓰이게 따끔거린다.
한동안 밴드를 붙여놔야겠다. 조여사와 가까이 있는 동안 사진 좀 찍어놔야지.
집에서 심심할까봐 주로 읽는 좋은 생각 책 주문해드리니 참 좋아라하신다.
이참에 지루하지 않게 잡지책이라도 하나 사서 드려야지.


보는 사람마다 살이 빠져보인다고 하니 신이 났다.
그래서 방심했다. 어제 저녁 폭식을;;
입맛이 없어 있으니 살이 빠질거다라고 굳게 믿고 있다. ㅎㅎ


저번주 금요일
지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제 첫째를 임신한 언니님은 5개월인데 벌써 배가 많이 불러 있었다.
아직도 깨가 쏟아질정도로 서로 아껴주고 살아가는 모습이 참 이쁘다.
내가 언제까지 신혼이냐니까.
결혼 생활을 몇년 보낸 형이 애가 없으면 쭉 신혼이랬다.
진짜일까?
그럼 나는 영영 애를 안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조카를 보면 이쁘고,
친구 애를 보면 사랑스러운데
나는 내 닮은 아이가 나온다고 생각하니 좀 끔찍할 것 만 같다.;

 

 

부서 이동이 대대적으로 한다고 하니 나는 한숨이 나온다.

또 이사인게냐..

이제 4층에서 7층이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