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금 늦게 챙겼더니 코 앞에서 놓쳤다. 기분은 좀 상하지만 뭐 어쩔 수 있나. 내가 늦장 부린 격이지.
무엇보다 통근버스 아저씨들이 자주 바뀌어서 내려오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서 이것도 문제라면 문제.
7시에 정확하게 정차해주던 아저씨가 그립기 시작했어 -_- 이 아저씨는 오래 근무하셨는데..
1분도 늦지 않으셨는데 말이지.

 

 

 

뭐 그래도 그 시간에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문이 잠겨져 있어 오늘까지 반납해야해서 아저씨 막 부름
아저씨는 이애 뭔가하는 투로 나를 빤히 처다봄.(상당히 기분 나빴음)
정말 시간만 된다면 도서관에서 책도 좀 많이 빌려보고픈데.. 당체 공공기관들은 일찍 문을 닫으니
사실상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은 이용이 참 힘들다 -_ㅜ 정말 아쉬어
공무원들도 교대 근무를 원츄 ㅠㅠ
아님 8시까지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폭 넓게 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하지만 내가 공무원이라면 하기 싫겠지 ㅋ
암튼 그렇다는거~

오랜만에 편지써서 우체통에 넣고,
늦게 출근.
오늘 내가 젤 늦게 카드를 찍었네. 으흐흐


목요일.
좀만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