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

무더운 여름이 자리 잡고 있다.

 

샤워를 하다 손등을 보니 구름 잔뜩 낀 날 등산을 한 흔적.

손등이  탔다; 그을려있다.

햇빛도 전혀 나지 않았는데..

 

 

이쁘지 않는데 이쁘다고 말하고

뚱뚱한데 통통하다고 그러고

그러면 살짜쿵 수줍고 기분이 좋다.

여자의 마음이란...

근데 나는 진짜 뚱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들 다음주 휴가들인가봐.

 

계곡계곡을 노래를 부르게 한다.

 

나는 아직도 3주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