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온다하던 주말- 좀 겁에 질려 있었더니..
다행히 여긴 무사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아 감사한 일.
벼가 조금 쓰러지긴 했으나.. 많이는 아니라고 하시니...


월요일 아침
장대비가 내려더니 방문 열고 나가려는 차,

요미의 문자다!

왠 아침에 톡인가 했더니 휴무라네?

어머 내가 이 회사 오래 다니고 볼 일이야 하며 쒼나게 바로 화장 지우고 다시 잠옷으로 ㅋㅋ

갈아 입고 드립다 누웠다. 정말 평일날 뒹굴 거리며 있는 시간은 꿀이야 하며-

오후 3시쯤 되니 화창한 하늘 개이고,

나는 1시부터 5시까지 풀로 잤다는 말씀 -_-;;

중간중간 몇번을 깼는데 계속 눈이 감기길래 잤더니 무슨 낮잠을 숙면을 했다.

놀라운건 꿈이 계속 이어졌다는 사실 -

노군님 꿈을 꿨는데 바로 옆에서 피아노 연주를 .....

정말 행복하더라.

이번주 연주회이나 나는 못가겠고;; ㅠㅠ 주말도 아닌 평일. 토요일 하시면 딱 좋으시겠구만..

이번은 패스 - 얼마나 마음이 가고 싶었으면 꿈에 나타날까 싶기도 하고 ㅎㅎ;;;

 

 

 

 

행복한 월요일을 보내고

화욜 출근.

 

꼭 월요일 같은 화요일.

 

근데 왜 이리 외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