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이 없어서 외로운게 아닙니다.

마음이 외로워요. 속에 있는 말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필요합니다.

그 어느 누구든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이 가을을 타는 소리일뿐.

 

아 - 저멀리서 개 짖는 소리가;; 쿨럭;;쓸데 없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