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가고 또 다시 월요일 -

아침은 등이 추워서 등을 바닥에서 떼기 힘들다.

호호 입김 나오고

등이 땃땃하면 좀처럼 움직이기 싫어지는 계절이다.

 

 

순천만은 3주를 못가다가 저번주에 겨우겨우 가게 됐다.

S자 코스를 못 봐서 담에 또 가게 될 이유가 생겼지. ㅎㅎ

사실 갈대숲을 보러 간거보다 부딪히는 갈대소리를 들으러 간거였는데..

입장권 하나 뽑으려고 해도 줄을 길게 서 있고,

앞에 자동발매기는 내 앞에서 고장나고; 화가 좀 많이 났지만

걷는 1시간 반은 참 좋더라.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어제.

 

 

한달에 한번씩 하는 집에 외식타임. (딱 가족끼리)

이번주에 꼭 날잡아서 가야지. 난 오리고기 먹고 싶은데....(고기가 요즘 다 오리고기 흡입중;)

 

그리고 .........

 

즐겁게 생각하자. 잘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