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정말 징하게 춥구나. 살 안에 찬바람이 쓰윽-하고 지나가는 것 같다.

이번 겨울 진짜 춥네...

 

대통령은 박공주 되셨네- 젊은층은 분노의 몸부림을 많이 치고,,

어른들은 박공주 됐다고 안심하는 눈치고...

진짜 어렵다 어려워. 4년을 또 기다려야한다....끄응.....

 

 

출근 하는데 차가 갑자기 시동이 꺼져버리면서 서버리더라. 세상에; 어찌나 깜놀했는지.(도로 한복판에!!)

아부지 불러서 차는 도로 안쪽에 세워두고 난 아부지 차 타고 출근;;

엔진필터가 문제인 것 같다시는데 ....

차도 바꿔라고 하고.. 귀 얇은 나는 또 바꿔야 하나 생각이 들고... 일단 생각해보기로..

중고로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어제는 다들 투표하고 영화관에만 왔는지 사람들 터져 나가고 매진이고 막;

사람 너무 많으면 영화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해서 친구랑 담에 보자고 하고 나갔어.

영화관 들어가는 길도 20분이나 정체;;

늦게 밥먹고 백화점 한바퀴 돌았는데 ... 그닥 땡기는건 안 보이고...

백들은 좀 괜츈하던데 ... 내 돈으로는 못 살 듯하고... 사준대도 못 들고 다니겠;;

너무 고가이긴해...

 

아 오후내내 잤으면 좋겠다. 

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