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9
사람이라는게 그렇게 힘든 상사가 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좀 떨어져 있으니 또 괜찮다가도 나아 지는게
세월인가...
부장님때 만났고 지금은 상무님이 됐으니..꽤 함께 오랜 시간을 같이 지냈다.
이 지역분이 아니고 집이 수원이신데 항상 나를 살갑게 대하시고 밥도 초창기때 참 많이 먹었드랬다.
딱 아빠랑 나이는 1살 차이이고,,,
오늘 갑자기 그만두시게 됐는데..영- 맘이 휑;
이게 좋게 끝나는게 아닌 것이라 상무님도 어쩔 도리가;;;
파트에 상무가 둘이니 한사람은 나가야했겠지.
아무튼 너무나 갑작스러워서...
근데 마음이 쓰이는 일은 크게 없는데.. 시작을 오랜시간 같이 해서 그런지 좀 ....느낌이 이상하다.
협의하기로는 좀 멀리쪽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본다.
아들 군대에 있는데 말이지.
아 난 오늘도 돌같고
부처처럼 일한다..........
아... 그중에 한분이 언니네 상무님... 안타깝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