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1
서울에서 생활한 남조가
생활 청산하고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 내려왔다.
그리고 한동안 줄기차게 친구를 만났네.
똑딱이에 잠들고 있는 사진을 오랜만에 꺼냈다. 하아-
좀 더운 가을이었구나.
그날 하늘이 참 이뻤구..
사람들이 참 많았구.
흐드러진 꽃을 보니 가을인걸 맘껏 느끼게 한 ....
기차길에 서보라고 하고
사진은 다 뒷모습일까? 왜?
필카에 담았었나?
엄청나게 밀린 차속을 뚫고 간듯한데 그치..
벌써 작년 10월이구나.
세월이란 참....
모든 사람들도,
추억 남기기 바빴고
나도 편안한 스니커즈를 신고 갔었구나.
치마도 입고~~~
사진 보니 가을 냄새가 나는 것 같다.
곧 여름이 오겠지?
지금이 반쯤 여름이니.. 곧 가을이 오겠지 머... 그런 희망을 가지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