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차림에 채소가 올라오지 않고 고기류와 밀가루가 자주 올라온다.

오늘 아침 상차림은 햄선물세트가 들어와서 마늘햄과, 미역줄기볶음(절대 해주지 않는 반찬인데), 오뎅무침과 오뎅국이였다.

채소가 없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투정하지 않는 나로썬 맛있게 먹기.

아침상이나 뭐든 반찬 많이 두지 말라는 내 주관이고

조여사는 여러반찬을 골고루 조금씩 다 먹어 봐야 한다는 생각이라 항상 상차림이 많다.

오뎅무침이 시큼하길래 혹 매실액기스 넣었냐고 그러니까

아빠 상차림엔 올리지 말라고 했다. 분명 불호령이 떨어질거 뻔하다.

 

오랜만에 통근버스 타고 출근 -

부지런히 통근이 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