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에서 시사기획 창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고통'으로 방송을 보게 됐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서 사망한 사람들과 지금까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취재하고

지금 정부에서는 그 업체 고발을 중지한 상태이다.

피해자가 생겨났음에도 명백하게 입증이 되었는데도 정부에서는 아무런 대책과 검찰에서 조차 움직이지 않았다.

과연 지네 자식들이 살인적인 살균제를 마셔서 죽었다면 저럴까 싶다.

 

보면서 가슴이 정말 저미가 아프더라.

인체에 유해한지 제대로된 실험조차 하지 않고 만들어서 시판하고  그것도 세계최초라고 신문에도 대대적으로 내며!!!!

 

 

30년 넘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고 하니.....

가습기살균제 이것을 제보하지 않았다면 계속되는 의문의 폐손상으로 죽음을 맞았겠지?

그 살균제는 폐를 딱딱하게 만드는 물질이라고..

한 가정의 아내는 원인불명의 가슴통증으로 숨쉬기가 힘들어

더 가습기를 가동했다고 하는데... ㅠㅠ

살균제는 일주일에 한번 사용하거나 뭐 2주에 한번? 살균목적이었을텐데

왜 매번 틀때마다 소량씩 넣어서 틀었을까 ㅠ_ㅠ

 

한 가정은 어릴때부터 감기를 달고 살아

그 어머니는 살균제를 넣고 가습기를 돌렸는데

그애는 평생동안 산소호습기를 달고 다녀야할텐데... ㅠ_ㅠ

학교 갈때도 산소통,

누워잘때도, 화장실 갈때도...

그 어머니는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까.

자기 때문에 그런줄 알거 아녀 ㅠ_ㅠ

마음이 쓰라리고 정말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

 

살균제를 최초로 만든 sk 케미칼은 인터뷰도 거절,

진정서를 내도 거절 . 정말 사악하더구만.

피해자들은 금전도 중요했지만 진정한 사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sk케미칼!!!!!!! 정녕 당신이라는 회사가 인간이더냐고 묻고 싶더라.

 

어찌 방법이 없을까 ㅠㅠ

아무 이유없이 고통받아야 하는 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