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가 쏟아지더니 일요일 어찌나 시원하던지.

임신한 언니 만나서 잠깐 다솔사를 걸었다.

다솔사는 갈때마다 우거진 소나무에 반하게 되는 것 같다. 어쩜 그렇게 멋있는지.

가까이 있지만 잘 안가게 되는데 그래도 간혹 산책겸 갔다오면 그렇게 좋을 수 없네.

슬슬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이 들고.

바람도 가을 냄새가 ~

 

토요일 근무는 이제 4시간씩 해야지 이건 8시간 하려니 죽을맛.

 

죽음의 마지막주가 또 찾아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