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스타일만큼 변덕스러운 내 마음이 어디 있을까 싶다.

5/13일 C컬로 머리를 했는데 담날 머리 감으니 아에 컬이 없다 -_- 심해도 너무 심했다. 어쩜 보름이 안가고 제자리로 오냐고..

다시 갈까 싶었지만 어차피 머리 많이 상할거를 알기에 패스

 

 

6/22 토요일

또 머리 펌하러 갔었드랬다. 뿌리염색 뚜겅 닫으러-

펌도 같이 했는데 첫날은 꽤 맘에 들더라. 제일 굵은 놈으로 말아 달라고 해서 풀어질거라고 예상하고

다다음날 머리를 감으니 자연스럽게 많이 풀리더군. 어차피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었는데 잘 됐다. 정말 자연스럽다. 1달 지난 머리처럼;

근데 머리 감으면서 좀 놀랜게 염색과 펌을 같이 했는데 머리가 상하지 않았고 부들부들;

염색하면 머리가 빗자루가 되는데 오호 이미용실 약 좋은거 쓰나?

지금도 뻣뻣하지 않다.

머리 감고 나면 꼭 에센스를 발라주는데 이게 효과가 참 좋다. 확실히 덜 상해.

 

 

 

아- 일해야겠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