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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사는 계하러 가셨고,

난 덩그리 혼자 밥먹고 과일같이 챙겨 먹었다. 오렌지만 쏙 빼먹고 딸기는 저멀리 뒀지.

 

오늘 저녁엔 늦은 타임 요가를 해야겠고.

마음은 일찍 퇴근하고픈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