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준이 결혼식-

학교 다닐때 학교 다니는 것도 아닌 놀러 다닌 준이.

자퇴를 하고 재수해서 서울에 올라가서 . 한양대였나?

공부도 꽤 잘했다고 들었어.

 

터프하고 말도 거친 준이는 뭔가 모를 순진하고 그런 면이 매력적임.

다 알거 같은데 모르고 막 이런거.

터프한데 막 피아노 막 잘치고 ㅎㅎ 반전인 준이.

 

그녀석이 어느새 장가를 가네.

결혼 준비하다가 갑자기 아버지 돌아가셔서 마음이 다 아프더라.

사진 5.JPG

 

원본 사진을 올렸어야 했나? 사진이 왜 이런거지;;

아무튼 준이는 장가를 갔고 교사인 어머니는 제자를 며느리로 맞았네? 그렇게 반대를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

잘 살기를-

지인이 결혼하면 이내 마음 휑한 것이..

아무래도 남자쪽 결혼이라 사진은 찍지 않았고 그냥 얼굴 도장만 박고 왔다.

잠깐 다녀온 결혼식도 개체력으로 떨어진 내모습에 오늘 월요일 한계를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몸이 고달프냐 그럼; 지금도 이렇게 축축 늘어지는데..

 

남은 시간 힘내야겠지;;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