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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고기를 먹어야겠다.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 습성인데 요즘은 회사에 앉아 있으면 그렇게 뭐가 먹고 싶고 땡긴다. ;; 이런 것도 늙은것에 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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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중에 유성용님을 무척 좋아한다.

우연하게 '6시 내고향' 보다가 발견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나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나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매주 금요일에 하는데 휴대폰으로 시청이 가능하니 신나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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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제주편이다.

할머니가 떨어진 동백을 줍는 모습이 참 곱고 이뻐 보이더라.

동백기름을 짜려고 했던걸까? 떨어진 꽃이 아까워 줍는다고 했는데 동백은 떨어져도 고운 빛깔과 단아함이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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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채꽃을 보니 작년에 한껏 유채꽃을 구경했던 날이 생각난다.

도착하자마자 제주 유채꽃을 보여주는 나래도 고마웠고-

정말 나래는 특별한 이벤트를 나에게 항상 선사해준다. 참 기쁨조 내 친구.

하루가 멀다하고 통화해도 항상 똑같을 말을 해도 기분 좋은 친구..

 

 

개차와 상무님은 세관에 가셨다. 두분만 없어도 완전 편하게 일을 하는데 웃긴게 윗분들이 없으면 또 그렇게 일이 쌓이고 많다 -_-;;;

우리 7층의 여러 부서와 섞여 있는데 참 동떨어진 기분...

날씨가 꾸리꾸리...

 

 

 어제 잠이 안와 1시까지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는데. .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긴 힘들었다.

아침에 출근하니 옆 부서 여직원에 던킨을 던져준다.

24살인데 참 나를 잘 따르고 이쁘다. (애가 착착 감긴다고 해야 할까?)

피곤해서 쩔어 있는 나에게 달디단 카카오딥도넛을 -

한입 물고 반개를 목구멍으로 넘기니. 역시 피곤함이 쏵- 사라진다.

하- 신기하다 - 이런 기분 오랜만에 느끼네-

너무 피곤해서 커피를 조금 먹고 나면 개운한 느낌!

 

아- 종이가 쌓이고 있다..........철퍼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