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보게 되는 인간극장.

아침9시에 출근하기에 느긋하게 보고 바로 출근준비를 서두른다.

오늘 아침은 인간극장은

'발렌시아에서 온 편지'인데

 

강원도 여자와 독신을 고집하던 스페인 남편.

결혼해서 딸 3명을 두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담겨져 있었다.

오늘 부인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오지에 살면서 많이 불편하지 않냐는 말에.

 

'운명은 매일 내가 만들어간다'는 그 대사가 어쩜 나에게 아침 콕 팍히는지.

그래 맞아.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거지.

흔해빠진 그 말이 어느날 박히는 날들이 있다.

 

오늘도 나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크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