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 살 같이 날아가는 시간과 날짜들.

달력을 물끄러미 처다본다.

 

 

 

 

아침 출근길이 매일 어두컴컴

출근하는건지 퇴근하는건지 모를 날씨다.

온도는 봄날씨.

 

 

산에 다녀온지 얼마 됐다고 아침마다 출근 하기 싫어 몸부림 친다.

꼭 감옥에 들어가는 기분.  월요일만큼은 참 상큼했는데..

 

 

 

카톡에 '여행가고 싶다'라고 하니

생전 문자를 안 쓰는데 언니가 떠나라고 싱글일때 말을 한다 ㅎㅎ

크하 새언니는 나의 응원조!

둘째 임신하고 힘들텐데 이번에 내려오면 맛있는거 좀 먹여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