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4일동안 쉬면서 너무너무너무 좋더라.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긴 했지만 진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따뜻한 방안에서 게으름의 절정을 다했고 ㅎ 좋

1년에 두번 보는 애들도 보고 ,, ;

거기에 모이는 애들 결혼식 날짜 다 잡았고;;

충격이었지. 하. 나만 남은건가...

마음이 어수선하게 마무리 짓고 집에 왔네.

 

조카는 말들이 점점 많아지고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안아달라고 하면 이제 자연스럽게 안기고,

고모야라고 발음도 정확하게 불러준다.

(기쁨의 환희가 ~)

 

몸도 무거운데 언니는 전혀 내색하지 않고 음식을 도왔고,

제사상도 야무지게

음식도 야무지게

설날 되니까 부모님 용돈 드리고,

직딩인 나에게도 문화상품권을 >_< 캬아~

생각지도 못한 선물은 더큰 기쁨이 따르는법 ㅎ

책 사 읽으라고 으흐흐

나도 롯데 상품권이 있어서 언니 건내주고

주고 받는 기쁨이 아주 크다. ㅎ

 

연휴가 이렇게 빨리 흐를 줄이야.

이게 쉬니까 계속 쉬고 싶은 맘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