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10시 30분의 그 추위!

딱 겨울같은 맛이 있다. 알싸한 이 아픈겨울이 나는 참 좋으다.

 

좋은 사람과의 만남과

유쾌한 사람과의 만남

조잘조잘 이야기의 만남

내 말을 귀 기울지 않는 만남

초긍정적인 만남

 

참 재미있고도 웃긴다.

유쾌하면서 씁쓸한...

 

12월이 참 무거워지고 있어

 

 

 

그들은 참 열심히 사는 것같다.

 

어제 저녁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반성을 많이 하게됐고

미래를 한번 더 보게 된듯.

그들의 만남이 유쾌하지 않았더라도 얻은건 분명히 있었다.

 

 

크리스마스 선물엔

딱, 책선물이 제격인 듯 싶어서 그쪽으로는 마음이 풍요롭고

기분이 좋다.

책 받는 사람은 나의 크리스마스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