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철이니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 왔다.

요즘에는 등산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딜 가든 복잡복잡

그래도 자연을 보러 가는거니까.

 

얼마전 건강검진.

난 피를 뽑는게 힘들다. 혈관도 얇고 깊게 있어 한번만에 못 뽑는데

아 이간호사 진짜 잘 뽑더라. 내가 피 뽑은것중에 젤 안 아프고 쉽게 바늘 넣던걸..

강회장은 눈한번 깜박이지 않고 가만히 있더군.

저 자태를 봐.111013.jpg

아무렇지 않게 시크하게 앉아 있어.

요 현장 아저씨도 얼굴을 찡그리던데 말이지;

하 진짜 ; 대단해.

그리고 대망의 철도 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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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장 치아교정 끝!

2년동안 부산을 오가며 치아교정을 했지. 한달에 한번꼴로 부산간 격 ㅋㅋ

가까운 곳이 다 두고 부산까지 함 ㅋ;

철도공사 끝나서 증명샷 보내주셨네! 햐. 돈이 좋구나! 얼마나 상쾌할까. 땐 기분 어떨까?

기분이 꽃밭에서 스키 타는 기분이라고 말을 하던데

근데 '나 왜 이렇게 늙은거니?" 이렇게 문자옴 ㅎㅎ 그래 니가 치아교정하면서 많이 늙긴했지. 세월도 그렇고 ㅎㅎ 눈가에 주름이 있다야 ㅎㅎ

아무튼 월요일 오면 자랑 좀 할듯 ㅎ 홍익인간 태어났다며 ㅎ

집에 부모님과 있는 시간보다 애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으니 온통 강회장 사진이네 ㅎㅎ

 

 

오늘 토요일은 5시까지 근무.

휴지산이 빨리 퇴근하고 나도 뒤따라 퇴근하고 싶지만 그럴 가망성은 없는거겠지?

아 시간아까워.

(당근 일은 있지만 하기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