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9
도저히 기침이 많이 나와서 오늘 병원을 가야겠다 -_ㅜ
이기려고 했으나 졌다 ;;;
다들 26 넘어가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하는데;;; 나이 때문일까;;
기침이 멈추지 않고 기차소리처럼 굉음이다. 하루에도 수십번 기침질. 배가 땡기는건 좀 됐다
감기약을 죽어라 먹지 않고 불신하는 내가
오늘 약을 먹었다. 똑같은 약알이 있길래 2개나 빼고 먹었네.(불신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
그래도 나을동안은 좀먹어야겠지. 기침 때문에 대화하기도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네.
좋아서 홈피를 꾸려가긴 하지만
요즘따라 버거운적이 있었던가.
내버려두고 잠시 쉬어도 되는데
나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
어서 주말이 오면 좋겠다.
나이 상관 없이 감기를 약 없이 극복한 1人 여기 있소~
항생제 남용으로 바이러스가 내성을 길러서 잘 안 죽는다 하더이다~
지금 이 순간도 지구는 꾸준히 종말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