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8
단감을 이제 수확한다.
원래 자기 집에서 키우는 식물이나 과일은 잘 안 먹는다고 하는데
나는 하루에도 빠짐없이 먹고 또 먹고 하는거 보면 진짜 좋아하는 듯;;;
일손이 부족해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일요일 다 딸까 모르겠구나.
이번에는 단감 장사를 나셔야 함이다.
어디를 팔아보나...
오늘은 부산 벡스코에 다녀왔다.
조선기자재 박람회인데 어찌나 차가 밀리던지. 기사 아저씨 고가 도로 올릴때부터 알아봤는데
밀리는 길만 가더라 ;; 부산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어디가 밀리는 것쯤은 나도 아는데;;
아 기사아저씨;;
멀미도 안하는데 돌아오는 여정에 속이 안 좋아 혼났네.
2시간 남아서 근처 센텀에 갔는데 도저히 작업복 입고 돌아다닐 수 없어 아이스링크에 가서 죽치고 앉아 있었음 ㅋ
하루 그냥 띵가띵가 했는데 마치고 사무실 올라가니 서류가 서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낼 인증 사진을 좀 올려볼까 -_- 깜놀할꺼임.
차안에서 잘 수 없는 내가
오늘 좀 졸았당!!
하... 시간 빨리가...
복작복작한데서 고생많았겠네. 회사를 하루 노는건 좋은데 일이 밀린다는 건 참 우울하지. ㅋㅋ
단감 나두 신청해 볼까나? 난중에 연락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