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고 왔다.

목적은 이벤트 당첨되어서 유홍준교수님과 함께 부여 문화답사를 하고 온 것이고

둘째는 국내에 귀국한 노군 연주를 들으러 서울행을 ..

급하게 이벤트 결과를 받아서 금요일 저녁 8시 20분 버스를 탔다. 서울 도착하니 12시;;

 

차 멀미가 있는 사람들은 차에 타면 바로 잔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참 부러우면서 신기하다.

3시간 30분을 가는길이 나는 잠을 자바야 30 여분;;

서울에서 내려올때도 저녁 8시 차를 타고 내려왔는데; 20분 졸았더군.

 

따뜻한 사람들의 기운을 받고 내려와서 인지 쉽게 잠이 오지 않더라

새벽 2시 30분까지 눈이 말똥말똥해서 억지로 잠을 잔듯하다.

좋은 기운 받고 있었는데 서울에서 코피 나서 또 ㅎㅎ;;

요 근래 9월달에만 코피가 두번째.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사진 정리는 조만간에 해야겠고, 필름도 한롤 정도 찍었다.

 

정말 주말 알차게 보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