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이나 하러 가야지. 따뜻한 물에 몸 좀 녹혀야겠어.

 

밍키 녀석 애들은 다 오늘부러 분양을 다 했다.

밍키의 눈동자에 촉촉한 무엇인가를 난 봤다.

잘 살거야.

인사를 하고 쌩하고 가벼렸다.

잘 살아야 할텐데...

 

 

어제 그렇게 돌아다녔는데도

잠을 깊이 못 잤다.

피곤해서 잘 잘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차 기름 빵빵하게 넣고

방청소도 샤브작 거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