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는 하고 있지만

도배와 장판을 어찌 해야 할지 몰라서 내버려 두고 있다.

계약할때 그 말을 안해서 골치를 먹고 있는 중이다.

당연 새로 들어갈 집에 장판과, 도배는 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계약할때 그 말을 하지 않아서 안해주는 걸로 임대인에게 됐다.

한숨이 나온다. 좀 더 꼼꼼하게 계약을 해야 하는데 그쪽 아버지가 버럭 계약을.

화가 좀 올라오긴 한다.

 

 

이래서 이러쿵 저러쿵 싸움이 나는 것 같다. 아 이래서 싸우는구나. 이래서 트러블에 생기는구나 싶다.

나도 휘둘리고 있구나.

내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

 

마음 공부를 다시 1년을 해야 겠다. 사천에 있는데 모집 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전화 했더니 경전반은 아직 열지 않는다고 하니 아쉽기만 하다.

그나마 거기 다니면 내가 반성할 기회와 생각이 정리가 되는데

딱 끝나니 원점으로 자꾸 돌아간다.

마음 공부 시작해야지.

내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