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그 냄새가 진하다.

어제도 바람결에 봄냄새가 진하게 났다.

봄냄새는 푸른잎 향이 나고

겨울보다는 조금 익은 향이 난다.

새초롬한 냄새. 풋풋한 꽃향기도 섞여서

그래서 설레이는 거겠지.

사람에게서 설레임을 찾기가 힘든 요즘.

계절에서 마음이 살랑거리고 있다.

 

 

 

이번주는 전자제품과 가구가 들어오는 날이다.

분주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