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필요없다는 것중에 하나가 웨딩촬영인데...
은근 하고 싶어 해서 협조해줬다. 하지만 하고 나서도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어차피 초반에 보고
그 이후로 보지 않을 것 같아서.

 

시간이 흐른뒤 다시 보면 추억 돋겠지만 그때 살아본 내 인생은 그것을 다시 들춰보며 기분이 좋아져 있기를 바래본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기쁨보다는 마음이 무겁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조금은 가볍다.
좋게 생각하고 밝게 생각하려 하는데 그것마저 내 마음가짐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잘 준비해서 끝내야지 하는 마음뿐....

 

업데이트 없이 그냥 흘러가는 내 공간이지만 편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