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경주 역사 기행을 다녀왔다.

법륜스님과 전국 300명이 넘는 인원을 데리고..

본 뜻은 우리의 역사를 보고 신라가 멸망한 원인과 우리가 그 길을 따라가지 않아야 하는 이유.

지금 우리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하는데 그 근본의 우리의 삶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 마무리 시간이 이승룡 국장님(일명 내가 짓은 마시마로 호칭) 께서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진리는 자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볼 수 없다는 것.

 

법륜스님이 왜 즉문즉설을 하시고, 개인적인 고민을 해결해주시고 그에 길을 알려주시는데 목이 아프도록 설명하고 깨우치게 하는 것이. 개인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과 문제를 인지할 수 있다는걸 난 알게 됐다.

그 어떤 책을 보더라도 내 삶에 큰 돌을 던지셨는데 그걸 내가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300명이 넘는 청년들이 그 본뜻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마음에 하나라도 담아가고 씨앗을 품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은 곧 업데이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