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먹은지 며칠 됐나?

딸내미 손발 차다고 여름에 녹용 짓어주는 ..

다행히 먹어보니 쓰지 않고 거부감이 없이 칙츱을 먹는 느낌이라 맛있게 먹고 있을 정도이다.

단지,

힘든건 돼지고기, 밀가루, 닭고기를 못 먹는다는 것.

근데 이걸 피해 안 먹으려고 하니 먹는 선택권이 너무 많이 줄어들더라.

주말에도 고기를 못 먹으니 먹지도 않는 분식을 내리 먹고 있다. 아니면 냉면을;;;

분식중에도 고기도, 밀가루도 아니되니 김밥이나 비빔밥 정도;

우리 생활에 정말 고기, 밀가루가 빠지니 이렇게 크게 느껴지다니.

아직 한참 남았는데 ..

근데 살은 빠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