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나고 소식을 통하여 듣고

한참 멍하니 어떡해 하며 일이 손에 안 잡혔다.

어제도 그랬는데 참 울적하고 침울하다.

어떻게 됐든 사고는 일어났고, 어서 빨리 구조를 했으면 하는데 현장상황과 방송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한다.

물살이 쎄서 구조를 못하고 여건이 안된다는 이유로..

민간인들이 돈을 모아 배 가까이 가도 제재라던지 잠수부가 들어가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답답할 지경이다.

행정당국도 답답할뿐이고.

이럴때 정말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제발...

시간이 지남에 있어 희망은 꺼져 가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