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이 있어서 유가증권 보내서 포인트로 전환.

냄비가 필요하다고 해서 조여사가 맘에 드는걸 샀음. 근데 깨름직; 너무 긴급하게 주문한 것 같아서 말이지.

3일만에 도착한 냄비는 모양은 이뻤으나 너무 무거워서 이건 쓸 수 없다고 내가 말을 했다.

조여사는 그냥 쓰자고 했지만 한번 스텐냄비 사면 족히 10년은 쓴다고 안된다고 했다.

점점 나이도 들텐데. 해도해도 또 냄비가 너무 무거웠다.

오늘 반품접수. 좀 귀찮긴하지만 무게를 한번 따지고 구매를 해야겠다.

상세설명에 무게는 보지 못했었는데...

 

 

토욜 4시간 근무를 하고 (원래 8시간 근무였지만)

몸상태가 안 좋으니 오후에 좀 쉬려고 했었다.

하지만 뭐 집에 일은 뻔하고 밥만 먹고 바로 집에 일을 도왔지.

아무래도 엄니께서 손가락이 아프고 아리고 해서 이제 설거지는 내가 도맡아 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언제까지 실천할지 모르겠지만 쭉 해보는걸로( 어제 3끼를 내가 다했다. 아 기특해;;)

300포대를(20kg) 대략 들었고, 오전에도 하신 엄니도 힘이 빠지셨는지 오후엔 힘들어하셨지.

그래도 오전엔 2파렛트를 했는데 내가 와서 300포대자루를 다 했으니 한사람이 무서운 인력이었다.

 일찍 끝나서 또 딸내미 피곤할까 싶어서 목욕 가자고 해서 몸 풀고 오니 한결 일요일에 가뿐하게 일어났다.

 

 

밖에 있는 밍키랑 놀고 웃고 ,

오후엔 씻기고,

어찌나 귀여운지 캬르르르

내가 이맛에 키우지. 지금 3개월 됐는데 정말 이쁘다.

담주는 사진을 좀 찍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