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를 또 즐겁게 지르시고

아부지한데 사달라고 ㅎ 30만원을 뜯어내셨다.

이미 부츠는 신발장 위에 모셔져 있다.

 

왜 안 신냐고 그러니까 돈 받고 샀다고 해야한다고 ㅎㅎ;;;

 

아 저럴때 아부지 불쌍해.

조여사 거짓말이 엄청 고단수인데 가끔 깜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