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제목적기 애매하고도 성가신다.

 

12월도 정말 끝자락이다. 저 달력 넘기면 또 한살 먹는거야?

나만 이런가 나이 먹는게 너무 겁나고 두렵다.(당연 우울증 동반함)

아직도 20살 같은 철부지 같은데 시간이 정말 휘리릭 하고 30대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고 두렵게 느껴진다. 해낸 것이 없고 회사도 질질 끌려가는 것 같고.

뭔가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줄 알았는데..............

근데 또 다 그렇게 산다며?  만족한다는 이는 없다며?

그래도 내 맘같아서는 좀 안정되고 싶은 맘이다.(시집의 안정말고. 나에게 결혼은 안정이 아니니까)

 

만족하려면 뭔가 배워야 함이 결론인데 .....지금 하고 있는건 만족이 아닌 대비책이라 뿌듯함은 거리가 멀다.

 

 

 

 

 

마음 정리 좀 해야겠다. 주말에.

지금 방학기간에 돌입. 2달은 뭔가 해야겠다.

요가도 쉬니까 더 늘어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