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이 밍키가 토요일날 세상을 떠났다.

너무나 갑자기 그래서 너무 놀라서 눈물도 안나오더라.

새벽에 죽은 모양인데 새끼들 다 키우고 죽었다. 숨을 헐떡인다는 엄마 제보에 병원에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다.

같이 생활한지 6년. 정말 각별했고 똑똑해서 사랑 많이 받았던 강아지였는데..........

내가 항상 밍키를 만질때는 같이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매번 기도를 드렸는데 너무나 빨리 갔다.

그래서 그랬는지 꿈도 어수선했었나...밍키가 가려고 그랬던걸까............

아무튼 밍키 강아지를 하나 키우고 싶은데 아부지가 못 키우게 펄펄한다.

 

오늘도 새벽 4시에 잠에서 깼다.

요즘 꿈이 자꾸 왜 이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