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한 감기가 다시..걸렸다.

아마 방이 많이 건조해서 그랬는듯.

어제밤에는 수건 두장 완전 푹 적셔서 방에 걸지 않고 깔아뒀더니 아침에 바싹하게 말라버린 수건.

그만큼 건조했다는거지? 일어나니까 목이 안 부었더라.

감기 걸리면 조여사는 비상사태. 반찬 각자, 물 따로 , 모든걸 따로따로

내가 항상 걸려오고 조여사에게 전달을 잘하니까 비상비상.

 

저녁에 생강차 끊여주시길래 다 먹고 자다 깨다가를 반복했다.

 

제발 꿈 안꾸고 푹 좀 자봤으면...

꿈이 너무 생생해서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안갈때가 종종 있는데 어제가 딱 그러했다.

 

 

 

푹- 잠 좀 자봤으면 소원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