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하게 낀 안개로 다들 비상깜빡이 키고 운전하더군.

 

 

어제 저녁 퇴근하니 맛있게 끊여놓은 호박죽

이때까지 호박죽 만들어줘서 먹었지만 이렇게 맛있는건 첨 먹어보네

맨날 조여사는 호박죽에 팥을 넣어서 그건 싫었는데

이번건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콩이 안 들어가서 더더욱)

비도 와서 호박전도 해주시고-

행복하더군.

 

 

아침 출근하니 개차는 잔소리 대마왕으로 들들 볶아제낀다. 아 뜨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