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신선대.
일출이나 일몰 찍으면 참 좋은곳
가운데 작은 돌섬은 사자바위
오전 11시쯤 도착했는데
너무 추워서 오돌오돌 떤 기억만 ㅠ_ㅠ
처음에는 폭포를 보고 우와 했다가 추워서 꼼짝없이 앉아 있었다.
근데 사진은 내 마음같이 지못미다 ㅎㅎ
현미밥을 먹은후로는 배가 덜고프다. 때가 되어도 ~
허기지지 않아 참 좋다.
거제도에 있는 '용궁' 식당이다. 조개탕인데 조개가 무슨 조개라고 했는데 ㅡ.ㅡ;;
엄청 컸었다. 고기이름이었는데;;; 씹는 식감도 좋고 크기도 무척 커서 참 맛이 좋았다.
무엇보다 내 입맛에 짜지 않고 양념도 강하지 않아서 더더욱 맛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당연 좀 싱겁다는 반응이 좀 있고 ㅎㅎ
뭐 조개국은 강한 짠맛보다 조개에서 울어나오는 은근한 국물이 제격이지 ㅎㅎ
반찬도 깔끔하하니 참 좋았던...
먹고 난후의 잔재들 ㅎㅎㅎ
싹싹 비우셨구만!
바람의 흔적 되시겠다.
별로 가고 싶지 않았는데 코스에 있어서 갔는데 어이쿠야.
바다색깔이 정말 이쁘고 맑았다.
말이 필요없다. 그냥 보면 되는거~
사람들 진짜 많이 오더라.
딱히 볼건 없는데 연인들은 다 껴안고 걸어오고 -_-
가족들도 물론 많이 오고 서로 사진 찍는다고 난리
다 추억이지 사진은 고롬고롬
많이 남기거라.
나는 뭐 옷 얻어입고 푸대자루마냥 가만히 ㅎㅎ 옷이 정말 컸었음.
여기도 신선대.
메인 사진 걸려고 앞에 올렸다. 여기가 제일 마지막 코스였음
문동폭포->바람의 언덕->신선대가 끝!
이번 출사에 인물을 좀 찍어서 딱히 올릴게 없네..
사진보다 바다바람을 많이 맞았었고-
황사에 난리였는데 이날은 정말 날씨 화창해주셨다. 사진도 맑게 나온듯하고-
추워서 하루종일 떨었지만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여서 행복했던 시간_
아-
바람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