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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려고 매표소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맞아주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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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기 기다리는 시간.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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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가니 갈매기때가 과자 먹으려고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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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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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 수평선 보고 눈물찔끔. 근데 사진상으로 수평선이 맞지 않으시고;;;늘 이런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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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걷는데 등뒤에는 바다가 쫘악!

감동이 정말 일렁거리더군.

이건 바다가 주는 느낌보다 내 마음이 많이 답답하면 이런 빵하고 터지는 가슴은 가히 크다는걸 느꼈다.

고로 난 일상의 스트레스에 바다를 보고 놀라고 감동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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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걷는 도중의 바다.

색깔은 사진상으로 그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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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악 -

펼쳐지는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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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다렸던 등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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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더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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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인상은 정말 가히 놀랍다. 인위적이지 않는 그대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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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다색깔에 놀랍고

깨끗함도 놀랬다.

어쩜 저렇게 깨끗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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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색깔봐. 옥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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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등대까지 가야하는데 가로막힌 섬.

물때를 잘못 알았다. 흑.

광합성하고 먼 등대만 봐라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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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바다 한가운데 또 다른 작은 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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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담에 또 보러 올게. 봄이나 여름에 또봐~

 

 

배타고 수평선 보다가 눈물찍.

섬에 도착해서 바다보는 순간 감동 짜악-

 

 

자연의 선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