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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8 

도착하자마자 본 은행나무

여기에 앉아서 김밥먹고 도란도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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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들어가기 입구 연못. 단풍이 정말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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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딱 건너니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

버느나무 한들한들 흔들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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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연못에 이나무만 유독 단풍이 색깔이 이뻤는데 - (사진은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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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

이제 물들기 시작한 것도 있고 떨어진 녀석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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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초록과 낙엽의 만남이었다.

여긴 단풍보다 낙엽과 단풍이 떨어져 절묘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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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보는순간,

 눈물나게 반갑드라.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정말 반갑고 기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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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은 수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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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인간들 정말 많았다. 사진을 정말 찍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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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살님 신발인것 같던데..이런게 참 좋으네.. 고무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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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쁘게 물든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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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와서 여기와서 기도를 드리고 돌을 쌓았겠지.

여기 말고도 저기 뒤 담에도 돌을 다 쌓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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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떡진 사진되겠다. 하지만 풍경은 정말 이뻤다 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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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계속 기다려서 찍은 사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기 문에서 사람들 계속 들락거리고 없는 틈을 타서 어렵게 찍은 사진.

사진작가들도 사람들 없는 틈을 노려서 정말 어렵게 사진 찍으시던데.. 정말 사진 찍으려면 평일이나 이른 아침에 오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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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은행잎도 보이고 - 연신 곱다. 아름답다라고 말로 했고.. 걷는 동안도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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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의 트레이드 마크 사진되겠다.

안 찍고 싶어도 각도가 참 좋단 말이지.

근데 사람들;;;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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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았다면 정말 천천히 더 보았을 거인데 다음번에 한번 더 와야지 생각했다.

그땐 이른 아침이나 평일에!

 

우리나라 절들도 참 멋지지만 지금 딱 이가을에 느끼는 단풍과 풍경은 정말 봐야한다.

왈랑거리는 가슴을 이제 진정시키고 나는 또 일주일을 버티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