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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보는 산행인가.  4개월만에 산보 산행이다.

인근 국사봉은 여러번 와서 힘든 산은 아닌데 더위와 함께 올라가려니 죽을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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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복 더위에 무슨 사람들이 산을 이리도 찾는건지.

부부며, 가족이며 땀을 줄줄 흘리며 올라온다.

참 대단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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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바뀐 것도 아닌데 못 알아볼 정도라고..

머리 묶고,

머리 빨간색으로 코팅한 것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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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보는 몸풀기 산행으로 집게 들고 ㅋ 봉지들고 ㅋ 쓰레기 줍고

하산했다. 다들 이렇게 내려가면 좋은 일한다고 다들 물어본다.

이번처럼 쓰레기 없던 적이 없었네 그려. 좋아좋아.

 

 

오랜만에 걷는거였고,

너무 더워서 완전 티가 땀으로 줄줄.

4개월 흘릴 땀을 한꺼번에 흘렸구먼.

아무래도 여름산행은 무리이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