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0
하- 내가 너 결혼식 보게 될 줄이야.
신부대기실에서 너 봤는데 정말 정말 이뿌더라.
눈부시도록
서로 맞주보고
서로 이쁘게 정말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눈물 흘린 네 모습 보는데
가슴이 어찌나 아픈지..식내내.. 우는 네 모습 잊지 못할거야.
그마음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그 진동을 난 알것 같았거든.
오랜만에 보는 혜영이 만나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언제봐도 이쁘네
이 얼마만에 보는 친구들이야? 혜림이. 금이. 은정이.
하.
진짜 백만년에 보는 친구들이구나.
우리 멤버들은 뭐가 좋다고 저렇게 신나하는지.
사랑스러운 것들
4월에 결혼하는 혜림이
늘 마음이 고왔던 친구였는데 ..결혼 하는구나.
정말 축하해..
늘 한켠에 자리 잡고 있는 금이는
보면 볼때마다 아스라하다.
항상 보듬어 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은 친구중 한명
난 누구보다도 네가 행복하면 좋겠다.
또 하나 진짜 건강하면 좋겠고...
이번 결혼식은 내 마음속에서
그누구보다도 기뻤고
한켠으로는 미안했고
여러가지의 일들이 스처 지나갔다.
그래서 6월에는 꼭 내 마음을 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름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