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는 소쇄원→가사박물관→죽녹원→메타세콰이어길→담양호→국수촌

2010.09.24  평일날의 노는건 주말보다 더 즐겁고 재미있다.

코스중 빠진곳이 있나? 둘레길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즉각적으로 적는걸 좋아하는데 시간 지나니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

점심은 제일유명한 담양의 떡갈비집이었는데 40분을 기다려 힘겹게 먹었는데

양이 작아 성에 차지 않았다 ㅎㅎ

첫코스 소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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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이 참 잘 나왔다.

작게 나오긴 했지만 광풍각은 멋지게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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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월당에서 만난 해설자(?)분이 계셨다.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지만 발음때문에 제대로 들을 수가 ㅠㅠ

이야기를  술술 풀어가시고 옛날 선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분 정말 멋지고 가까이 하고 싶다.

잠깐 들었지만 행복하고 진주에서 왔다니까 한달전에 갔다오셨다며 질문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주셨는데

부끄럽게 만드시더라.

여기는 관광이 아닌 문화재니 공부를 하고 와야한다고 하셨다.

암암 끄덕끄덕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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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일행은 3명 . 사진으로는 주원옹이 많이 담겨져 있다.

얼굴이 작게 나왔지만 분위기가 참 좋았다.

오전이라 시원했고

풀도 아니고 나무도 아닌 대나무 숲에 있으니 행복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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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 저택이라던데..자세한건 주원옹 카메라에 담겨져 있는데.. 못 건내받았다 아직.

나는 이런 고택들이 정말 좋다.

특히 저기 마루에 앉아 있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바람을 맞으면 더 좋지. 표현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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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꽃 이름이 뭐야?

나도 사진기에 담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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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쇄원.

한국의 가옥의 미가 저 처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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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스케쥴관리는 언니가 알아서 ..

나는 죽녹원과 소쇄원만 정했고 나머지는 발길 가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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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이 더 있었으나 다 잘라버리고 원옹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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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여기가 히트였는데

사진이 다 노출오버라 건질 사진이;;;

차만 안다니면 정말 멋진 길이였다.

메타세콰이어길

하지만 여긴 관광쪽이 아닌 우리가 길가다 본 길이였다.

관광지 메타세콰이어길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그래서 휙- 지나가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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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봐봐

날씨며 저 나무랑 상콤했었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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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도

사람들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다. 계속 대나무길을 걷는데 좀 더웠지만 좋았다.

나무랑 가까이 있는게 나는 무척 좋다. 걷는것도 좋고.

그녀와 함께한 당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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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댁에서 찍은 꽃인데 이름이 뭐야?

완전 이뿌던데 말이지.

쨍하게 잘 나왔구나.

 

동네에서 처음으로 필름스캔했는데 완전 망함.

그나마 제일 밝게 제대로 나온게 이컷들 다른건 완전 -_ㅜ

 

 

널뛰기도 했는데 오호

재미있더라. 사진으로 남길걸 그랬어.

돌아보니 참 즐거웠던 시간들이었네.

 

reala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