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당일로 만남이 이루어져 후다닥 챙겨서 북천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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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에서 찍었으면 훨 좋았지 않았겠나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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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필름이 미슈비씨인 것 같기도 하고 .. 첨 써봤던 필름이었던 것 같다.

나쁘지 않네. 포트라는 쨍한 맛이 있다면 이건 좀 파스텔스럽고 부드러운 맛이 있다.

북천 축제때 몇번 가보긴 했어도 여기 기차길은 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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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 언니도 빠지지 않고 내 사진에 나온다 ㅎㅎㅎ

이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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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필름스캔만 제대로 되었다면 정말 괜찮을 사진이었겠다는 생각도 들고

구도가 좀 안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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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 상당히 좋다 >_<

필름스캔을 좀 많이 했는데 내 사진은 거의 없고

주원옹 사진 밖에 없네 크크크

언니가 맘에 들어하면 좋겠다.

 

 

 mitsubishi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