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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 또 치매인가봐. 송정인지 상주인지 헷갈려 ;;

언니 보면 어디인지 말 좀 해주오~ ㅡㅡ;;

너무 신나게 놀았던거지 ㅡㅡ;;

 

 

 

첨으로 땅콩보트 타고-

언니랑 모래찜질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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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첨 먹었던건 파는 핫도그.

100만년에 한번 먹어볼까 말까하는데 따끈하게 금방 만들어서 팔던데

안 먹힐 줄 알았는데 정말 맛있던..

오자마자 먹기 시작했는데

컵라면. 스프는 반도 넣지 않았지요. 홍홍(세상에 음식들이 짜운 나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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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앉아 있으니

총각이 팥빙수 들고 팔더라.

 언니랑 눈 삐리리 맞춤 ㅎㅎ 서로 먹어볼까? 하고

냅다  사서 먹고..

근데 맛은 도리도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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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날 만나서 준비물이며, 음식을 뭐 먹을지 정했지.

사실 고기는 내가 제안을 했었다.

제작년 호롱이랑 바다에서 놀던 그때 고기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그 기억이 나서 힘들게 솥뚜껑까지 가져 왔는데 덜 놀아서 그런지 그닥 맛은..

근데 나는 열심히 먹었지. 끝까지.배고팠거든.

 

근데 언니는 몇점 먹지 않고 내가 다 먹었 ㅋㅋㅋ

나 마늘 좋아한다고 엄청 들고 오시고- ㅎㅎ 상추와 당귀잎, 나는 깻잎이며 양파 가져오고 -

지글지글 ㅎㅎ

정말 우리 준비짱이였다. 언니의 신김치의 맛은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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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림 때문인지 사진 안 찍으려고 하던 언니.

그래서 요한컷만 ㅎㅎ

언니 가려도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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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전날 잠을 못잔건지.

많이 피곤해 하더라. 튜브 타면서 꾸벅꾸벅.

나와서도 자고 ㅎㅎ 근데 나는 알았다.

언니의 체력은 ㅎㄷㄷ하다는 것을.

그전날 워터스노쿨링인가? 그거 하고 그날밤에 나랑 만나고 저녁 늦게 들었갔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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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만들었다.

윗부분은 언니작품이고 꼬리랑 밑은 내가 ㅎㅎ

꼬리가 고래 꼬리같어 ㅋㅋㅋㅋㅋ

 

언니와 함께한 추억이 하나 더 만들어졌다.

기분 좋게 놀고,

나 처음으로 무섭다던 땅콩 보트도 타고-

(담에도 또 타볼래 ㅎㅎ)

파도도 타보고

참 재미있었다

언니 덕분에 즐거웠다요.

담에도 좋은 추억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