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6
비가 오던 그날, 딱 술하기 좋은 그날
개양 서래 고기집에서 7시 30분경 만났던 듯.
당일에 약속 잡고 나가는 일은 드물다. 왜냐 집에 갔다가 옷을 갈아 입어야해서 (회사옷이라;;) 대부분 잡지 않는데 준이가 휴가 나왔댄다.
비는 억수같이 온다 .
운전 초보다.
뭐 어쩔 수 있나.
준이가 부르는데 당장 나간다고 했다.
이녀석은 내가 늦게 마치는걸 모르고 개양에서 좀 기다린 모양이다.
녀석 살을 많이 뺐다. 독하다.
이유가 뭐냐고 하니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라는데
나 완전 규칙적으로 생활하는데 ㅋㅋ 아무튼 언제봐도 편하고 좋은 친구다.
가까이 있으면서 정말 보기 힘든 이녀석.
학교에 회사에 공부한다고 바쁘다.
꾸준히 공부하고 책을 들여다보는 친구다.
근데 나 이때까지 술 그렇게 잘 먹는지 몰랐어. -_- 징한것 준이가 취하고 넌 안취하더라 야.
술 참 착하게 먹는다 ㅋㅋㅋㅋㅋ
내가 찍은거 아니다.
수혀니가 찍은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전증에 ㅋㅋㅋ못 말린다 ㅋ
신중하게 찍어야 한다 수현 ㅋ
싱긋 웃는 이 사진도 괜찮은데
난 이사진이 더 좋다.
정작 옆에 있는 혀니는 못 찍고 마주본 준이를 더 많이 찍을 수 밖에 없었어.
t3의 결과물.
사진 잘봤다~
사진 볼라고 여기 가입했어. 주민번호 입력 없이 그냥 가입되어서 좋네 ㅋㅋ
고마워 잘봤어^^